멜로의 제왕 지진희가 김현주-박한별과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시작했습니다.
남편과의 불륜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안방극장에 상륙한 드라마 [애인 있어요]!
[인터뷰:지진희]
Q) 극중 '최진언' 상황에 놓인다면?
A) 극중에.. 제 개인적으로요? 아하하하하 어, 굉장히 민감한.. 저는 안 그렇습니다!
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을, 남편과의 불륜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.
[인터뷰:지진희]
Q) 막장 논란에 대해?
A) 막장 아닙니다 막장과 멜로의 그 경계선이 진짜 얇다고 생각을 해요 어떻게 보면 막장의 모습인 것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멜로가 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거는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드라마는 분명히 막장은 아닙니다
막장과 멜로의 경계선에서 박한별과 김현주라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벌이고 있는 지진희.
[인터뷰:지진희]
현주 씨 같은 경우는 김현주 하면 믿고 보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 부분들, 김현주? 좋아 OK! 그냥 이렇게 되는 부분이 있어요 박한별 씨 같은 경우는 누구나 다 남자 분들 하시는 말씀이 '야, 부럽다~' 한별이랑 같이 일한다는 거에 대해서 (부러워 하세요) 재미있다 너무 좋다 우리 드라마 잘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거예요
22일 첫 방송 된 [애인 있어요]는 시청률 6.4%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는데요.
지진희와 박한별의 위험한 로맨스가 시작된 가운데, 지진희-박한별-김현주의 갈등이 어떻게 그려질지 안방극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